한일
- 1월~3월: 데이트팝 구독 모델 API 개발
- 4월: 엔라이즈 회사 (위피 서비스하는 회사) 최종 합격
- 5월~6월: 서버 마이그레이션 진행
- GAE Django → AWS EKS
- 7월~10월: 데이트팝 앱 리뉴얼 프로젝트
- 프런트 어드민 개발 및 API 개발
- 11월~12월: 데이트팝 인수인계
Good
- 개발팀 팀 빌딩
- 4월에 엔라이즈 합격하고 퇴사하려고 했을 때는 구성원이 3명(나, 서버 1, iOS 1명) 이었다.
- 다시 잔류하기로 한 후 안드로이드 2명 추가 채용하고 프론트엔드 개발자도 1명 채용했다.
- 총 6명 (나, 서버 1명, 프론트 1명, iOS 1명, 안드로이드 2명)을 채우며 면접 보고 최종 채용하는 과정까지 다 진행하며 마무리했음.
- 정식 서비스에 FastAPI 적용
- 어드민에서 일부 FastAPI 사용하다가 실제 운영에 배포한 서비스를 FastAPI로 개발함.
- 운영 배포를 해본 후에도 쓸만하다는 것을 확인함.
- 지역 관련 설정을 기존과도 호환되며 새로운 지역도 추가 가능하도록 설계하여 개발
- 서울 강남구인데 강남구에서 가로수길만 따로 뺀다거나 현재 지도에 보여줄 지역 설정하는 것이 있는데 우리가 아는 시 → 구 → 동을 따르며 원하는 지역을 지도 설정 가능할 수 있게 설정하고
- 어드민에서 어느 정도 설정도 가능하게 구현했음.
- Github action 적극 사용, 도커 적극 사용하며 업무량 간소화
- PR 알림이나 지라 티켓 상태 변경이나 슬랙 알림과 자동화를 통해 업무 간소화
- 도커와 도커컴포즈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기존 GAE를 제외하고는 실행 방식 일원화
Bad
- 쿠버네티스 서버 장애 발생
- 쿠버네티스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서 라우팅이 가지 않아 모든 서비스가 되지 않았고 구글 부하 분산기를 이용해서 Cloud Run으로 다 배포하며 임시 해결함.
- 주말에 3명이서 아이디어들을 생각하며 주말 내에 서비스 정상화시킴.
- 프런트엔드 개발자 채용 실패
-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지인은 뽑았으나 프런트를 가르칠 시간도 없고 업무도 다른 걸 해서 교육 실패하고 서버 쪽으로 일을 희망하며 또 어긋났다. 결과적으로 실패한 것 같아 어디에서 문제였나 싶다.
Next
- Python을 전문적으로 해야 하는 만큼 Python을 깊이 있게 공부하기
- 클린 아키텍처, 클린 코드 등 더 나은 코드 구조로 재활용 가능한 코드 작성하도록 노력하기
- 개발하는 과정에 필요한 인프라 영역 공부하기 (Kubernetes)
- 코딩 테스트 문제를 자주 풀며 문제해결 능력 키우기
마무리
21년을 마무리하며 22년 목표로 세운 것이 있는데 그 목록을 그래도 어느 정도 다 달성한 것 같아 만족스럽다.
쿠버네티스로 장애는 발생했지만 그만큼 많이 배웠고 업무 외 시간에도 최대한 공부를 많이 하고 전문성을 키웠다.
프로젝트도 2개를 진행했는데 다 마무리까지 무난하게 진행되었다.
채용도 마무리하고 팀원 관리는 조금 아쉬웠지만 인수인계하고 나오며 노션에 문서 정리는 충분히 하고 헤어졌다.
새해에 맞춰서 새 회사로 옮긴 만큼 더 열심히 해서 적용하고 뛰어난 사람들이 많은 공간에서 뒤쳐지지 않고 더 나아갈 수 있도록 23년에 노력해야겠다.